경기도 가볼만한곳 – 수원 해우재,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경기도 가볼만한곳 – 수원 해우재,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릴 곳은 수원에 위치한 수원 해우재 똥박물관입니다. 아이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똥이나 방구라는 말에 빵빵 터지는데 여기는 정말 온 사방에 똥천지다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코로나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다보니 일정을 잡지 않으면 방문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예약없이도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 아이와 가볼 곳을 걱정하시고 있다면 한번 시간을 내어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해우재 운영시간

 

해우재는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뜻으로 전 수원시장인 심재덕 시장은 화장실에 대한 중요성을 엄청 강조하면서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며 해우재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작고 하셨으며 관람시간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3월에서 10월까지는 10시에서 18시, 11월에서 2월 까지는 10시에서 17시까지 운영합니다. 당연히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해우재 본관이 정비로 휴관 중이어서 어쩔 수 없이 저희는 정원 쪽으로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정원에는 여러 형태의 화장실에 대한 조형물이 있다보니까 흉내내는 아이들도 많고 사진을 찍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형태별로 자세한 설명이 있다 보니까 저도 모르던 사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똥 관련 안내라든가 관련 시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박물관 자체는 좁다고 알려져 있으나 야외 공원은 상대적으로 넓고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로케트 같이 보이는 곳이 어린이 화장실인데 저희는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살짝 보니 우주선 모양으로 꾸며놓아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화장실에서 똥도 직접 푸고 날르고 했다는 설명을 들으니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돼지나 변기 조형물들도 다양하여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별관인 문화센터로 들어와 눈에 띈 것은 바로 1층의 어린이도서관 책을 하나씩 살펴보니 정말 모두 똥 관련 책들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는 엄마들도 많았고 사람들 잠시 다 빠졌을 때 한 컷 남겨봤습니다.

2층 전시실에는 아이들이 직접 똥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기와 변기에 얼굴을 파묻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하나같이 웃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변기에 똥 모양이 있어 사실적이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아주 작지만 실내 놀이터처럼 미끄럼틀이 있다보니 활동력 높은 애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찾는 시설이다보니 화장실도 아이들 중심으로 작은 세면대와 남자아이 소변기는 물론 여자아이들이 쓸 대변기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평일에는 그리 사람이 많지 않지만 주말에는 꽤 많은 방문객이 오다보니 주차가 어려웠습니다만 인근 회사에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니 걱정없이 가볍게 아이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 경기도 가볼만한 곳 - 수원 아이와 가기 좋은 해우재였습니다.